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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싼다 10화 웹툰보기 이 나빠진거야? 그리고 왜 우리들은 물을 마시면 안돼? 양이나 소도 물을 마시고, 나무와 밀에도 물을 주잖아 그건 말이야 귀신이 싼다 10화 웹툰보기 시논은 손을 들어 저편을 가리켰지 윈디기아에서 어렴풋이 보이는 보랏빛 윤곽의 산 그 중턱에 새하얀 성벽 같은 것이 가로질러 있는 귀신이 싼다 10화 웹툰보기 것이 보였지 그 흰 벽은 땅거미에 물들어 붉게 불타고 있는 것만 같았어 시논은 그것을 보며 말했지 저것은 아사의 벽 귀신이 싼다 10화 웹툰보기 이야 아사의 벽? 그래, 우리 인간 뮤테이족은 저곳에서 태어나고 저곳에서 살고 있었지 저 벽 안은 인간을 창조한 신들이 만들어준 귀신이 싼다 10화 웹툰보기 낙원, 우리들의 고향이야 저곳이? 신들이 인간을 만든 이야기는 알고 있겠지? 귀신이 싼다 10화 웹툰보기 오랑캐인이 아닌가? 지금 군웅들은 교봉이라는 오랑캐를 포위 공격하고 있었다 소림의 무공은 이미 중원 땅에 전래된 지가 오래되었고 중원 귀신이 싼다 10화 웹툰보기 각 파의 무공은 어느 정도 소림사와 연관을 갖고 있었다 모두들 소림사와 오랑캐의 관계를 잊고 있다가 교봉이 하는 말을 듣자 귀신이 싼다 10화 웹툰보기 모두 마음이 흔들렸다 뭇영웅들 가운데 견식이 있는 사람들은 생각했다 우리들은 달마조사를 신처럼 받들고 있는데 어찌 거란사람만 뼈에 사무치도록 미워하는 귀신이 싼다 10화 웹툰보기 것일까? 모두 오랑캐가 아닌가? 이 두 종류의 사람은 물론 크게 다르다 천축 사람들은 우리 한민족을 잔혹하게 죽인 적이 없으나 귀신이 싼다 10화 웹툰보기 거란 사람들은 포악하고 무섭게 우리 중 귀신이 싼다 10화 웹툰보기 한 인상의 사나이였고, 한 명은 오십대의 노인으로 그의 시종쯤으로 보였다 만겁마옥의 수비장은 두 사람이 다가오자 앞을 막아섰다 귀하들은 귀신이 싼다 10화 웹툰보기 누구요? 그가 존칭은 붙인 것은 두 사람의 내력이 범상치 않아 보였기 때문이었다 순간, 오십대의 사나이가 버럭 고함을 질렀다 이 귀신이 싼다 10화 웹툰보기 놈 이 분이 뉘시라고 감히 그렇게 부르느냐? 수비장은 움찔했다 그는 수하들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들도 모두 당황하고 있었다 이때 사나이가 귀신이 싼다 10화 웹툰보기 손을 저었다 아서라, 저 놈이 뭘 안다고 그러느냐? 다만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다 그는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곳의 귀신이 싼다 10화 웹툰보기 옥주가 추성결이 맞느냐? 그리고 과거